‘i700’ 속도↑ 무게↓
메디트(대표 고규범)가 지난 13일 ‘i700’으로 ‘2021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2021 Cellerant Best of Class Technolog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셀러런트 최고 기술상은 2009년 제정된 북미 치과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다.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한 해 동안 가장 발전된 기술과 뛰어난 리더십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i700’을 포함 총 20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700’은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신제품이다. 기존 ‘i500’과 비교해 스캔 속도가 2배 빨라졌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 처리 속도 역시 4.5배 향상됐다. 이와 함께 무게는 245g으로 더 가벼워져 부담을 덜었다. 리모트 컨트롤 버튼을 사용해 키보드를 만지지 않고도 스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메디트는 2021년 현재 북미와 유럽 등 100여 개국 300여 딜러를 통해 구강 스캐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규범 대표는 “신제품 ‘i700’이 출시 6개월 만에 북미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의료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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