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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교정硏, 내달 7일 Intensive Course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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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교정硏, 내달 7일 Intensive Course 개강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3.0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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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교합 적용 교정치료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가 다음달 7일 ‘제3기 Intensive Course’를 개강한다.

1991년 국내에 처음 소개돼 명맥을 이어오다 최근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시작한 ‘Intensive Course’는 △Cephalometric Analysis △Precise Braketing △Mechanics △Mixed Dentition Treatment △Growth Evaluation 등 교정의 기초부터 치주교정, 악교정 수술, 교합조정 술식 등 Multi-Disciplinary Treatment까지 광범위하게 다뤄지는 것이 특징.

총 7개의 세션으로 3개월 간격에 3일씩, 내년 8월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코스는 Dr. Roth가 주장한 교정치료의 목표, 즉 기능교합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계형(로스교정교육연구소/여수21세기치과) 소장은 “환자들에게 불편하지 않고 오랫동안 음식을 잘 씹어 먹게 하려면 그 환자의 턱 운동에 맞게 치아의 배열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정적인 상태에서의 교합뿐만 아니라 동적인 상태에서 턱의 움직임과 조화를 이루는 교합을 기능교합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 기능교합이 교정치료의 목표가 돼야 한다는 것이 로스철학”이라고 설명했다.

‘Intensive Course’는 이 같은 로스철학을 교정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교합기에 모형을 탑재해 CR상태에서 진단하고, Stabilization Splint를 이용해 하악골의 위치를 안정화시키며 Condyle 위치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으로, 여타 교정 연수회와는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또 매 세션이 끝날 때마다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환자를 진단, 치료한 후 다음 세션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 확실하게 강의 및 실습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Intensive Course'의 특징이다.

7개의 세션을 모두 마친 후에는 로스철학에 입각해 치료한 환자 증례를 프리젠테이션하고, 심사해 이를 통과하면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정회원은 학술집담회뿐만 아니라 Journal Review, 저서 발간, 해외학회 참여 등 학술활동에 함께 할 수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Roth Study Club International(RSCI) Annual Meeting에 참가해 교정치료의 연구 성과 등을 토론하는 기회를 갖는다.

‘Intensive Course’는 최병택 회장과 이계형 소장, 최은아 Co-director가 연자로 나서 1년 반 정도에 걸친 코스를 이끌어가며, 매 세션은 서울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로스교정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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