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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고홍섭 집행부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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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고홍섭 집행부 본격 행보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5.2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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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이사회 열고 학회 역할 강화에 한뜻
국제 교류위원회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 위원회 설립

대한노년치의학회 고홍섭 신임 집행부가 지난 5월 25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고홍섭 신임회장을 비롯해 13대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회장 및 차기 회장 인사, 집행부 임원 소개, 각 부서 사업계획 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집행부는 이날 학회 역할 강화에 뜻을 모으며 △활동 중인 치과의사 촉탁의 현황 파악 △커뮤니티 구성 △학회 콘텐츠 제공 △치과의사 홍보 등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집행부는 전문화된 업무 분담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제 교류 위원회 △노인구강재활 기자재 위원회 △노인구강보건정책 위원회 △커뮤니티 케어 위원회 △섭식연하 연구 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설립키로 했다.

현재 노년치의학회는 학회 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총괄, 학술총괄, 대외총괄, 기획총괄 등 4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공유된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업무총괄 위원회는 △회원관리 및 재정관리 △회원 확충 방안: 홈페이지 운영 및 학회 홍보 △각종 행사 주관 및 워크샵 개최 △지부 활동 지원 및 활성화 방안 △법률지원, 회원 친목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학술총괄 위원회는 △학술대회 기획, 조직, 운영 및 온라인 DB 구축 △노인치의학의 학술적, 임상적 방향 고려 및 치과의사의 관심을 유도하는 학술대회 기획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지부학술활동 지원 △편집출판위원회의 운영 지원 △현 교과서 수정판 (오자 수정) 및 개정판 준비 △학술자문위원회 조직 및 운영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대외총괄 위원회는 △국제 학술 활동 및 협력 이슈 총괄 △각 학회(치과의사, 의사, 약사), 치과기공사협회, 치과위생사협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및 대정부– 각종 사회단체 아웃리치 사업 및 국제 교류 협력 등을 사업계획으로 밝혔다.

끝으로 기획총괄 위원회 △고령 정책과 관련된 치의학 이슈 개발 및 대응 △노인 치과 진료 개발 △노인 치과 필수 기자재 개발 관련 업무 등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

고홍섭 신임회장은 “학회를 운영하고 학술행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는 진지함과 함께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며 “신임 임원진이 진지함과 즐거움을 가지고 함께 일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회의 존재 가치는 사회를 위함에 있다. 존재 가치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목표와 로드맵을 가지고 한 걸음씩 힘을 모아 전진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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