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파트 금속으로 구성된 신개념 어버트먼트
㈜덴플렉스(대표 김형우)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1’에서 신개념 오버덴처 어버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덴플렉스의 오버덴처 어버트먼트 시스템 ‘Helical Attachment’는 male part와 female part 등 모든 파트가 금속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female part는 특수구조로 인해 내마모성이 탁월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덕분에 픽스처에 무리한 교합력을 전달하지 않아 골밀도가 낮거나 픽스처의 길이, 직경이 짧은 경우에도 다른 어버트먼트 시스템보다 긴 수명을 보장한다.
덴플렉스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 치조골 흡수로 인해 틀니가 원래 위치보다 하방으로 이동하더라도 female part 내부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있어 픽스처에 과도한 교합력이 가해지지 않는다”면서 “이를 통해 픽스처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Helical Attach-ment’는 교합력 완충 기능을 가지는 동시에 직경 3.7mm의 작은 크기로 제품이 틀니의 협설측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이질감이 없다. 또한 특수구조로 고정체들 간의 식립 각도가 편측 35도, 양측 70도까지 수용할 수 있어 별도의 Angled Abutment가 필요 없다.
덴플렉스는 지속적인 제품 연구 개발로 출시한 오버덴처 어버트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스마트 어버트먼트, 원 토크 어버트먼트, 어버트먼트 픽스처, 차세대 핸드피스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덴플렉스는 치과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치과의료기기를 개발, 생산, 공급하는 치과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동기능의 타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과 개발한 모든 제품의 원천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판매중이거나 향후 출시할 제품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최근 2회에 걸쳐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덴플렉스는 오버덴처 어버트먼트 시스템 외에도 기존 근관 내 파절을 개선한 Spring Endo File과 핸드 드라이버와 토크렌치의 별도의 구성이 아닌 단 하나의 기구로 스크류 체결과 해체가 가능한 ‘Combined Torque Wrench’도 판매하고 있다.
김형우 대표는 “이번 오버덴처 어버트먼트 시스템 출시로 치과 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