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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구강건강, 대학생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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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구강건강, 대학생이 나선다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4.1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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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모집
5~7월 구강건강 홍보 콘텐츠 기획 활동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오는 4월 30일까지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응원단(이하 서포터즈)’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지난 2019년 대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강건강증진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2020년부터는 ‘28청춘(영구치 28개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누구라도 청춘이다)’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기 서포터즈는 쉽게 부를 수 있는 양치송 등 2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학교, 경로당, 공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장소를 중심으로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2기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담은 온라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직접 디자인한 교육영상, 카드뉴스 등 600여 건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다. 

올해 3기 서포터즈는 구강건강 지식을 비롯해 관련 법과 제도, 정책 등을 학생 눈높이로 안내하는 등 조별 미션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0개 조를 선정해 3개월(5~7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우수한 활동을 전개한 5개 조에게는 상장(장관상 등)과 장학금(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기본 활동을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개인 구강위생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구강건강 서포터즈가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준다면, 많은 국민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조인성 원장은 “온 국민이 28개 영구치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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