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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명성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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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명성 재확인했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3.03.0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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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정계 최대 학술행사 명성 보여줘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3 Damon Symposium’이 지난달 24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300여명의 교정의가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최상의 치료기법을 재확인한 자리가 된 이번 데이몬 심포지엄은 ‘Damon User Group’ 주최로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개최되며 이번에 국내 교정계 최대 단일 학술행사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에 대한 교정계의 관심과 환자들의 호응 또한 높아지는 추세여서 데이몬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가결찰 브라켓인 ‘Damon System’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우수성을 소개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함으로써 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논의하고 공유한 장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과 유럽계 해외 연자가 아닌 한국의 악궁 구조와 유사한 동양의 해외 연자 두 명을 초청해 보다 실제적인 치료기법을 바로 배울 수 있도록 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첫 강의를 맡은 일본의 Dr. Toru Hoshino는 초창기부터 데이몬 시스템으로 환자 치료를 해온 12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엄청난 양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펼쳐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두 번째 강의는 국내 연자인 장원건(마일스톤즈 치과) 원장이 미국에서 보철학과 교정학을 전공한 특성을 살려 교정-보철 협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데이몬 시스템의 우수성에 대해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중장년층의 교정치료 환자가 많아지면서 교정-보철 복합 증례 또한 많아지는 추세여서 장 원장의 이날 강의는 참석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임상에서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 주는 자리가 됐다.
 

이어 김석준(서면 미소를 만드는치과) 원장이 발치 치료에서의 임상적 고려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데이몬 시스템이 비발치 교정 치료에 강점이 있지만 모든 케이스를 비발치로 치료할 수 없는 만큼 데이몬 시스템을 이용한 발치 치료 시 일반적인 교정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데이몬의 여러 장점을 발치 치료 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꼼꼼히 짚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일본 초청 연자인 Dr. Yutaka Takeuchi가 ‘Advansync를 활용한 성장기 아동에서의 Class II의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Low force system인 데이몬 시스템은 노년기, 치주환자의 교정치료는 물론 성장기 아동의 조기치료에도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어 특히 소아치과에서 큰 관심을 받아 왔는데,때문에 이날 Dr. Yutaka Takeuchi가 제안한 ‘M2M 조기 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기법’은 큰 관심을 받았다.  
 

Damon User Group 측은 “앞으로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Damon System Basic Course’도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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