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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치산협,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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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치산협,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한 뜻’
  •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2.2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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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간담회서 의견 교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상훈 회장은 지난 2월 22일 저녁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를 방문해 임훈택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논의과정이 무르익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관련한 양 단체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 김현선 부회장이, 치산협 측에서는 최인준 부회장, 이용무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

이 회장은 “작년 취임 후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를 방문해 치과계 유관단체의 상생과 협조를 다짐했고, 곧바로 치산협을 방문하려 했으나 여러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임훈택 회장은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뵙고 소통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먼저 양 단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치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24%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전세계 치과산업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치의학 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조만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릴 예정인 입법 공청회에 치산협도 참가해 치의학 산업 발전 측면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자는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올해 9월 열릴 예정인 독일 IDS 전시회 기간 중 국회와 정부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치협과 치산협이 현지에서 공동으로 포럼을 열어 한국의 치과산업의 발전상을 알리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추진 동력으로 삼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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