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구슬땀 결실 맺어
온라인 테이블클리닉으로 ‘호평’
온라인 테이블클리닉으로 ‘호평’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차정열)과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동문회(회장 박준호), 연세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유형석)가 지난 1월 30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제33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증례발표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에는 전공의와 교수진 등 최소 인원만 집결한 가운데, 다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관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발표회에서는 9명의 전공의가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발표했으며, 약 200명의 참석자가 전공의들의 발표를 지켜봤다.
그중 증례상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전상악골의 골 결핍 및 다수의 매복치를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 치험례’를 발표한 전지윤 전공의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 테이블 클리닉 부문에서는 ‘외상으로 인한 상악 중절치 결손과 과개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절충치료 치험례’를 발표한 최은학 전공의도 수상 기쁨을 누렸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 테이블클리닉을 운영해 참여자가 직접 3차원 디지털 모형과 진료 자료를 온라인 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더 좋은 호응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증례발표회 심사위원장은 박성필 동문, 심사위원은 김대식, 김정석, 김근화, 김진욱, 백만석 동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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