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의 공식 학술지 ‘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편집장 조병훈, 이하 RDE)가 지난해 12월 20일 PubMed Central(PMC) 등재를 위한 PMC data evaluation stage를 통과하는 경사를 맞았다.
‘RDE’는 백승호 전임회장이 학회 국제화를 위한 제안으로 편집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질적 향상에 힘써 온 이래 김성교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1월 KoreaMed 등재된데 이어 3월에 Synapse에 등재된 바 있다.
‘RDE’는 2012년도 37권 1호부터 디자인과 형식을 개선하고, 37권 3호부터 완전 영문화 했다.
‘RDE’가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PMC에 등재됨으로써 앞으로 세계적 의학논문 검색 데이터 베이스인 PubMed와 RDE 학회지 홈페이지가 연계된다.
이에 따라 등재로 전 세계 연구자들이 PubMed를 통해 RDE 홈페이지에 접속, 보존학회의 공식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쉽게 검색하고 무료로 다운받아볼 수 있다.
김성교 회장은 “‘RDE’는 이제 국제화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학회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회지 투고 시스템을 개선하고, 영문교정을 도입함으로써 ‘RDE’의 논문 질을 업그레이드 하고, 더욱 빠르고 정확한 편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