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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주임플란트硏, 첫 학술집담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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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주임플란트硏, 첫 학술집담회 성황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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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좋은 결과 얻는 법

치주 및 임플란트 분야의 다양한 증례보고와 학술토론의 장이 열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경희치주임플란트연구회(회장 민원기, 이하 K-perio)가 경희대학교 청운관 박종기 대사홀에서 ‘제1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과 동문회가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부터는 매년 대규모 학술대회로 치르기로 한 것.
이날 오전에는 창동욱(윈치과) 원장의 ‘얇은 치조제 Ridge Splitting으로 해결하기’ 강연과 김재석(명동루덴치과) 원장의 ‘Ti-mesh를 이용한 3D Reconstruction’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홍승범(강남현대치과) 원장은 ‘상악동 완전정복’을 연제로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상악동 거상 실패 케이스를 토대로 실패하지 않는 시술법을 전수해 주었다.
홍 원장은 “상악동 거상은 최소 침습과 힐링 골형성 등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술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진 치과의사라면 안전하고 성공적인 상악동 거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최적화’를 연제로 성공 임플란트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허 원장은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 임플란트와 뼈의 관계, 임플란트와 연조직의 관계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최근 ‘아트라스 치주과학-바탕 임프란트학’을 저술해 임상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허익(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초청연자로 나서 ‘증례별 맞춤형 골이식재의 선택 기준’을 연제로 골이식재 선택에 있어 주의사항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K-perio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개원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토픽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각 연자들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한 해법, 즉 술식의 질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치료법을 전수해 주었다”면서 “실제 임상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임상테크닉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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