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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옥 원장, 실질적 경영 강의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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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옥 원장, 실질적 경영 강의 ‘후끈’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3.01.2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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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극복 세미나에 참가자들 끝까지 경청 질문 쇄도

이수옥(미지치과) 원장의 첫 ‘슬림경영 세미나’가 불황기 치과경영을 극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20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불황기의 정체를 수치를 통해 알아보고, 호황기 때와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현재의 불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호황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철저히 치과 원장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그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수옥 원장은 불황기에 적합한 경영법으로 ‘슬림경영’을 제시, 비용 절감하는 방법과 제대로 된 경영관리가 무엇인지, 또 오너가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그 핵심을 알려 주었다.
 

이 원장은 “지금 같은 불황기에는 효율성을 포기하고 효과성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인력을 제거하고, 핵심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인사의 원칙과 급여기준에 따른 체계 확립, 복리후생제도 및 인사고과제 도입 등 제대로 된 인사시스템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무작정 덤핑치과처럼 수가만 내린다고 해서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익만 감소할 뿐”이라며 “직원들이 부지런히 일할 수밖에 없는 인사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경영자의 이익을 직원과 나눠야 한다”며 Profit Shar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 고객유형에 따른 설득술과 협상법을 제시하고, 진료동의율을 크게 높이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상담법을 제시, 가능하면 원장이 직접 환자를 상담할 것을 권유했다.
 

당장 내일부터 수기 장부를 직접 기록할 것을 주문한 이 원장은 “장부만 잘 작성해도 매출 2배는 올릴 수 있다”고 확언하면서 수입·지출 전표와 지출결의서, 일일결산표 등의 작성법과 손익분기점 구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으로 해봄으로써 병원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병원의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가이드 해 주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 원장의 다년간에 걸친 실제 경험과 학습을 통해 다져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경영 강의를 통해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 탈출하는 방법과 자신감을 찾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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