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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보철프로그램 적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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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보철프로그램 적용 ‘눈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1.2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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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치과그룹, CEO 컨퍼런스서 사례 공개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지난 19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2013 로덴 CEO 컨퍼런스’를 열고, 로덴보철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로덴보철프로그램 경과보고를 위해 발표에 나선 박노영(구미역점) 원장은 “Royal Dentistry의 이름을 걸고 치과를 운영하며 그에 걸맞은 모습을 고민한 결과 교합을 근간으로 하는 치료가 정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제대로 된 교합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역에서 환자의 구강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치과로 포지셔닝하며 병원경영에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박주언(하남점) 원장은 로덴보철프로그램이 작은 치과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임상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세부적인 팁을 전달했다. 박 원장은 “교합설문지, 페이스보우, CR 채득, 교합기를 이요한 설명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가 다른 치과와의 차별성을 이미 인지하고, 치료 결정 시 타 치과로의 이탈율이 현저히 저하됐다”고 프로그램 적용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로덴보철프로그램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Small Case부터 Full-Mouth case까지 각 병원에서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 중심의 임상적용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로덴치과그룹이 교합진단과 보철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서울, 부산지역에 설치할 중앙기공소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역별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영환 대표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Basic은 변하지 않으며, 교합이 바로 치의학의 뿌리이자 Basic”이라고 강조하고, “교합이라는 뿌리 위에 각 치과가 나무가 되어 함께 영광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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