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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슬림경영으로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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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슬림경영으로 해결하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3.01.1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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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수옥 원장 세미나···자가진단 통한 성공경영법 전수

 

“불황기엔 불황기에 맞는 경영법을 구사하라”

 

갈수록 심해지는 개원경쟁과 장기적인 불황으로 절망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현재의 위기를 탈출하고 성공적인 개원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세미나가 있어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정통 경영기법 치과에 적용

이수옥(미지치과) 원장은 정통 경영기법을 치과에 적용해 다년간에 걸친 성공개원 경험과 동료 및 주변 치과병의원들의 경영지도를 통해 검증된 성공경영 기법과 실제 적용방법들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경기가 불황인 지금 호황기 때의 경영법을 치과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경영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호황기 시절의 지난 10년을 분석하고 지금의 불황기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불황기에 적합한 경영법을 구사해야 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불황기 경영법을 어떻게 치과에 적용해야 할 지 그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막연히 당장 따라하면 되는 팁이나 불황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담법 등으로 개원의들을 현혹하는 세미나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이 원장의 세미나는 호황기의 경영환경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왜 불필요한 시스템이 아직도 활개를 치고 있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줌으로써 개원의들의 답답함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실전 경영세미나가 될 전망이다.

 

 

이제부터는 슬림경영이다

이 원장이 제시하는 불황기 경영법은 바로 ‘슬림경영’이다.

‘슬림경영’이란 불황에 대응하는 생존 경영법으로 옛날 치과의 현대적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호황기 때의 경영 거품을 완전히 빼고 반드시 필요한 업무만을 중심으로 제대로 경영해 나가는 정통 경영학에 입각한 현실적 경영법이다.

진료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현대적인 최신의 관점을 지향하지만 현재 치과의 서비스는 제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옛날 치과의 장점인 본질 추구와 직접 근무 형식을 취하면서도 현대적인 치과의 발전된 술식은 버리지 않는, 거기에 현실적인 경영기법이 가미된 치과가 바로 ‘슬림치과’이자 이를 위한 방법이 바로 ‘슬림경영’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원장은 “종전의 치과계 호황은 전 세계적인 호황 때문에 가능했으며, 임플란트 역시 호황을 누릴 수 있었고 새로운 경영시스템이 허용될 수 있었다”면서 “때문에 치과의 호황은 임플란트나 경영 시스템이 이끈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황기인 지금도 여전히 호황기 때의 경영방식과 업무체제가 시스템으로 포장돼 적용되고 있어 개원가의 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스템이란 호황기에는 적절한 도구였지만 불황기에는 발목을 잡는 제도와 도구일 뿐”이라며 “불필요한 시스템은 과감히 버리고 불황에 걸 맞는 치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론과 실습으로 컨설팅 효과

따라서 이날 세미나는 총 7강에 걸쳐 상담 모듈과 환자 관리, 급여, 인사관리와 경영관리, 공동경영 등에 대한 이론강의를 비롯해 실습을 통해 불황을 탈출할 수 있는 구체적이면서 명확한 적용방법과 실전 팁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제1강은 ‘호황의 정체를 알아야 불황기를 대처할 수 있다’를 연제로 불황기와 호황기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불황기에 적합한 경영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제2강에서는 ‘슬림경영’이 무엇인지 그 개념과 실체를 공개하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불황기 환자 상담기법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3강은 실습시간으로 관리 회계와 관련해 치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장부만 잘 작성해도 매출 2배는 올릴 수 있어 장부 작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원장들은 간과하고 있는 사실. 이 원장은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손익분기점 구하는 방법과 차트와 장부를 이용한 환자관리 방법 등 관리회계에 대한 부분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제4강에서는 치과 성공개원의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저노무비, 고임금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공개, 인사 및 직원관리의 핵심을 짚어줄 예정이다.

제5강은 강영미(동우전문대학 치위생과 외래교수) 강사가 ‘원장들은 모르는 직원들의 이야기’로 실질적인 직원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제6강에서는 이 원장이 슬림경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치과의 공동 브랜드가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기존의 프랜차이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식의 ‘유니온’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제7강에서는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환자 유지 관리에 대한 핵심과 비법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 내용은 잘만 따라 해도 성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인 만큼 비싼 컨설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컨설팅을 받은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화된 불황으로 개원가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요즘, ‘슬림경영’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탈출하고 성공 개원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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