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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창립 16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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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창립 16주년 기념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1.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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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대 실적 발판 올해 글로벌 기업 도약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 부산 생산본부 및 연구소,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997년 창립 후 2012년까지의 오스템 주요 연혁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 임직원이 함께 시청했으며, 2012년 우수팀 및 직원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최규옥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12년 국내·외의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회사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스템은 작년 해외법인의 매출이 2011년 대비 약 40% 성장해 1천 억 원에 이르렀으며, 회사 전체적으로도 사상 최대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대표는 2006년 설립된 제 1기 해외법인이 본격적인 성장쾌도에 진입했고, 2011년 설립된 제 2기 해외법인도 현지적응을 마치고 성장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오스템의 글로벌화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오스템의 경영목표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영 가속화’로 설정했으며, △영업 및 이익 목표 달성 △시장 지배력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등 3가지를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매출목표는 2012년 대비 30% 성장하는 것으로 잡았으며, 이를 달성할 시 글로벌 5위의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임플란트, 재료, 의료기기 등에서 많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 할 전망이다.

최 대표는 오스템이 올해 이후 해외 매출액이 국내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임직원 모두 글로벌 기업에 걸 맞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고, 서로가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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