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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칼럼⑦] 합리적 절세 위한 병원경영 시스템의 필요성(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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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칼럼⑦] 합리적 절세 위한 병원경영 시스템의 필요성(下)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2.12.2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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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법 개정안은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미룰 수 없는 증세 의지가 면면이 보인다.
자산 증식에 대한 과세는 강화하고 절세의 출구는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세무환경에 비해 병원은 정작 어떤 대안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하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병원의 재무관리 시스템은 2011년 이전에 비해 달라진 것이 있는가? 병원의 세무관리는 여전히 세무사무실의 기장 대리에만 의존하고 있나?
 

병원의 매출 대비 적정한 세금을 내고 있는 건지, 과도 혹은 과소 신고 여부는 알고 있나? 병원의 세무조사 위험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나?
 

누군가가 대신 해줄 수는 없지만 객관성을 가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에 의해 시스템화 할 수는 있을 것이다. 자문역이 될 노무사나 세무, 회계사가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경영부원장의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병원 경영 및 재무관리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하는 업체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데이터에 대한 분석 작업이 있어야 할 것이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미래 만들기’라는 책에서 김현곤 박사는 ‘성공이라는 자동차의 네 바퀴’ <목표>, <방향성>, <실천>, <집중>을 각각의 바퀴의 축으로 이야기 하면서 ‘방향성 있는 목표와 집중하는 실천’이라는 개념을 이야기 한다.

가장 필요한 두 앞바퀴의 축을 ‘목표’와 ‘실천’이라고 하고, ‘방향성’이라는 뒷바퀴는 목표라는 앞바퀴를 보완하고 지지해주며 ‘집중’이라는 뒷바퀴는 실천의 앞바퀴를 채찍질 한다고 한다. 
 

성공 자동차의 네 바퀴 중에 방향성과 목표설정은 원장님들의 몫이지만 실천의 부분에 있어서는 병원을 운영하는 구성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전문적인 영역에서의 실천이 집중력을 높여 가속을 더할 것이라 생각한다.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했다. 불황을 소극적으로 방어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네 바퀴를 점검하여 돌파할 것인지를 결정할 순간이다.
 

 

 

한국재무설계
<행복한 부자의사 프로젝트팀>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오경령

Kroh73@koreaf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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