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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협, 3차 정기학술대회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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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협, 3차 정기학술대회 성황 이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12.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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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평면 조절 노하우 공유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 구개협)가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양악수술교정치료와 교합평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턱교정 수술환자의 골격형태를 교합평면의 이동이라는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수술 전후 이미 발생해 있는 치열의 치성보상을 교정학적으로 진단해 교합평면을 조절하는 내용의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용찬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이준휘(랑더블유치과) 원장이 ‘턱교정수술과 측방교합평면’을 주제로 턱교정수술의 기능성과 안정성을 충실히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문헌고찰을 통해 정리했다.

이어 정무혁(서울턱치과) 원장은 ‘안면비대칭과 교합평면의 경사’를 주제로 안면비대칭 환자의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상악골의 이동을 살펴봤으며, 이근호(리즈치과) 원장은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정중선의 위치를 하악골 정중부의 중심에 맞게 하고 구치부의 측방변위를 통해 좌우 하악각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좌우 얼굴크기를 맞춤에 따라 안면비대칭 개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임상지견을 소개했다.

또 김정일(구올담치과) 원장은 ‘턱교정수술 환자에서 교합평면의 조절을 통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교합평면의 분석과 치료에서 이 과정이 갖는 의미와 방법들을 전달했다.

이용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임상의들의 턱교정수술, 교정영역의 지견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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