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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7일 ‘제 7회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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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7일 ‘제 7회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 (上)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2.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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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트렌드와 100분 토론까지도

 

샤인덴탈이 2013년 1월 27일 ‘제 7회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성무경) 개최를 확정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매년 새해 첫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샤인덴탈 학술대회가 벌써 7회를 맞이한 것.

학술 조직위원회 구성
이번 샤인덴탈 학술대회의 경우 개원 5~10년차 된 치과의사 5명과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을 위원장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샤인덴탈 관계자는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총 7차에 걸친 회의 끝에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론은 바로 개원가에서 모든 분야를 진료하고 있는 임상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을 토픽으로 선정하고, 그 해결책을 개원의의 입장에서 제시해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샤인덴탈 학술대회의 역할”이라며 “조직위원회는 토픽을 엄선해 실제 임상에서 가장 많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활용법을 제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분야별 커리큘럼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세션마다 좌장이 아닌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진행을 맡아 전공한 치과의사 입장과 비전공한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질문을 시작해 참가자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측은 “예를 들어 보존과 세션에서 보존 전공자만 진행자에 포함시키면 비전공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풀어 줄 수 없기 때문에 보철과나 치주과 등 타 전공자를 진행자에 포함시켰다”며 “궁극적으로 이번 학술대회 모든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사항부터 장단점까지
먼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세션 A에서는 심미보철물의 접착을 위한 기본인 ‘덴탈 시멘트의 선택법’과 지난 7월 보험화 이후 이슈가 되고 있는 ‘총의치’를 주제로 진단과 치료계획 및 수립, 상황에 따른 적절한 인상법과 Border Molding Procedure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구치부 지르코니아 수복’을 주제로 수복 시 고려사항부터 장단점, 교합조정까지 함께 알아볼 계획이고, ‘통증 및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 선택’을 주제로 다양한 소염진통제의 작용기전 및 부작용, 상호작용과 신경병변성동통에 주로 활용되는 약물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지르코니아 적절한 사용법
‘구치부 zirconia 수복:지대치 형성에서부터 합착까지’를 연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성무경 조직위원장은 “기존 자연치 구치부 수복 시 Gold, Gold Porcelain, Base Metal을 이용한 Metal Ceramic을 많이 사용했다. 특히 임플란트 수복물에서는 도재 파절이 빈번해 수복 재료에 대한 선택이 자연치와는 달라야 했고, 또한 몇 년 사이에 금 가격이 많이 올라 임상에서 금을 사용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구치부 수복에 지르코니아를 적용하게 됐다”며 “전치부 수복 시 지르코니아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 지르코니아 수복은 실험 연구나 임상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구치부에 적용하고 있다”며 “구치부 포세린 베니어 지르코니아 수복물 또는 올 지르코니아 수복이 금이나 메탈 세라믹에 익숙했던 치과의사들에게는 거부감이 있지만 임플란트 수복물에서 파절을 줄일 수 있고, 자연치 제 2대구치에도 적은 치아 삭제량으로 파절이 적은 심미 수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 조직위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문제점, 지대치 형성, 콘텍 및 교합 조정 기구와 시술 시 주의사항, 폴리싱 기구, 지르코니아 수복 물의 강도, 대합치에 영향, 시멘트 선택 및 합착 등 임상에서의 고려 사항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MTA 언제 어떻게 사용하나
같은 시간 열리는 치과의사 세션 B에서는 근관치료의 진단과정과 합병증에 대한 대처를 주제로 치유되지 않거나 근관치료 후 병변의 원과 대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근관치료에 필요한 재료 및 장비의 Selection Guide’를 주제로 상황에 적절한 전동파일과 근관형성 기구 선택법부터 근관충전 장비에 대한 선택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MTA,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적응증에 따른 적절한 MTA 사용법을 알아보고, ‘Bonding System 제대로 알고 쓰기’를 주제로 토탈 에칭 시스템, 셀프 에칭 시스템, 올인원 보틀 시스템의 족보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치부 수복 100분 토론
특히 이번 샤인덴탈 학술대회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강의는 세션 A, B 통합 강연인 ‘구치부 수복 100분 토론’이다.
‘Composite vs Ceram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는 손윤희(손윤희치과) 원장이 좌장으로 Composite와 Ceramic 각각의 임상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는 황성욱(청산치과) 원장과 이상엽(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최정원(서울본치과), 채경준(연세형치과) 원장이 패널로 합류해 다양한 케이스에서 연자들이 선호하는 수복 기술과 그 이유에 대해 흥미로운 토론을 유도할 계획이다.

진료스탭 대상 세션도
진료스탭 대상으로 열리는 세션 C에서는 보험과 임상,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션 C에서는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의 ‘우리의원 스켈링 & PCI(Plaque Control Instruction) Upgrade’ 강연과 이정현(목동부부치과) 실장의  ‘성공적인 Rubber 인상채득을 위한 임상 Tips’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이명길(듀오) 강사의 ‘FunFun한 연애 Feel 살기’ 강연과 홍선아(덴탈리어아카데미) 원장의 ‘두려운 현지실사! 왜 나올까요?’ 강연에 이어 김영삼(사람사랑 서울치과병원) 원장의 ‘덴처보험시대 대비 총의치 보험청구 완전정복’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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