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 초음파도플러를 이용한 치수 생활력 평가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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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초음파도플러를 이용한 치수 생활력 평가 <下>
  • 박성호 교수
  • 승인 2019.08.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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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임상에서 초음파 진단 응용

연세대학교 치과보존학교실 박성호 교수

초음파 도플러를 유용하게 임상에 적용한 몇 가지 증례를 살펴본다.
전치부에 외상을 입어, #11 치아가 탈구되고, #21 치아가 진탕증세를 나타내는 환자였다<그림 7>.


#11 치아는 근관치료를 했지만 #21 치아는 얼마 되지않아 변색되고, 냉온검사, 전기치수 검사 모두 음성을 나타냈다<그림 8>. 하지만 초음파도플러에는 뚜렷한 양성반응을 나타내서<그림 9> 지켜봤다. 결국 치아는 2달 후 냉온검사, 전기치수에도 모두 정상 반응을 보였고, 치아의 색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그림 10>.

Ameloblastoma로 좌측 하악골의 Segmental mandibulectomy를 시행한 환자로 좌측구치부의 감각이 없어진 상태였다<그림 11>. 환자는 수술 후 하악죄측구치부에 전반적인 저작통을 호소했지만, 냉온검사, 전기치수검사에서는 환자가 지각을 느끼지 못해 의미가 없었다. 초음파도플러 검사를 시행했을 때 #36 치아의 약한 Pulse가 감지됐으나, 술후 얼마 경과하지 않아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다. 3달 후 초음파 도플러를 비교했을 때 다른 치아들은 정상적인 혈류로 회복됐지만, #36 치아의 뚜렷한 혈류 감소가 보였고<그림 12, 13>, x-ray에서 방사선투과상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 해당 치아에 대해 근관치료를 시행해 성공적인 치유를 유도했다<그림 14>.

주먹으로 맞아 #12 치아의 변색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다<그림 15>. 환자는 2주 전 해당 치아를 주먹으로 맞았고 내원 당시 변색이 심한 상태였다. 냉온검사, 전기치수검사에는 음성반응을 나타냈지만 초음파 도플러에 뚜렷한 양성반응을 나타내서<그림 16> 기다려 보기로 했다. 약 10주 후 환자는 정상적인 색으로 다시 돌아왔다<그림 17>.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도플러는 Minimax DK (Russia)<그림 18>인데,치과전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가격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일반적인 치과의사가 초음파도플러를 이용해 치수 혈류를 측정하는데는 아직까지 쉬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치과전용 도플러가 개발돼 좀 더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용될 수 있으면 진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며, 지금도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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