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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규 교수, Biomaterials 12월호 논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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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규 교수, Biomaterials 12월호 논문 화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12.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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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경 재건 획기적 방법

안면근 마비 환자 등과 같이 운동신경 기능이 결손된 이들의 운동신경을 재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고안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구강안안면외과) 교수는 최근 안면신경 외상에 의한 안면근 마비와 같이 운동신경이 결손된 환자 중 자가신경 이식으로도 절단된 신경을 연결할 수 없는 근위부 신경가지 손실을 입은 환자에게 간단한 인공 신경도관을 이용, 주변의 건강한 운동신경에서 가지를 내어 결손된 운동신경기능을 재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연구는 신경도관의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효과를 배가할 수 있고, 치과분야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골격계 외상환자의 운동신경 재건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의 논문은 의료생체재료, 조직공학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는 학술지 Biomaterials(IF 7.404) 12월호에 1저자로 소개됐다.

또 이 교수는 Biomaterials 10월호에도 양수유래 줄기세포와 녹말, 흡수성 고분자를 이용한 생체료로 골 결손부를 성공적으로 수복하는 연구를 제 2저자로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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