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겨내는 용봉치인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가 희귀 질환으로 투병하는 25기 동문을 위해 성금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을 25기 기수 동창회에 전달했다.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는 지난달 6일 25기(치전원 1회) 박경환 동문이 유전질환인 근이영양증으로 인해 수원 성빈센트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의식은 있으나 자발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투병생활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희귀 질환으로 오래 투병이 예상됨에 따라 25기 동기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총동창회에서도 함께 운동을 전개했으며, 2주간 모금된 성금 1680만 원을 25기 기수 동창회에 전달했다.
정용환 회장은 “박경환 동문이 빨리 쾌유해 예전처럼 밝게 진료하는 모습을 보길 기대한다”며 “모금에 동참해준 모든 동문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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