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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아은행, ‘오토비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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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아은행, ‘오토비티’ 주목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5.3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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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입증된 골이식재

한국치아은행㈜(대표 이승복)이 개발한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AutoBT)’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안정성과 유효성으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토비티’는 발치한 자신의 치아를 특허기술을 통해 개별공정으로 가공하기 때문에 원재료의 이력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영역을 기반으로 대량생산되는 기존 동종골과 이종골 제품의 단점이었던 면역 반응 및 바이러스성 질환의 교차 감염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치조골과 흡사한 유기질과 무기질의 비율로 이뤄져 있어 골 형성 능력이 탁월하다. 자가골과 비교해 구성성분에서 골유도, 골전도능까지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점이 연구에서 입증됐다. 입체적 수복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합력 및 저작압 등 물리적 저항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치과 영역에 최적화된 골이식재로 임상가와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오토비티’는 올해부터 치주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치조골이식술에 보험급여 적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엄격한 관리감독을 받으면서 정기적인 품질검사로 예기치 않은 부작용 위험까지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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