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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선 교수, 자랑스러운 연아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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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선 교수, 자랑스러운 연아인 상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12.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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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에셀 이끈 공로 인정

지난 20년간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기독교 진료봉사 동아리 ‘에셀’을 이끌어 온 백형선(교정학교실) 교수가 지난 2일 열린 연세치대 동문회 제39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자랑스러운 연아인 상’을 수상했다.

동문회 측은 “백형선 교수는 ‘에셀’의 지도교수로 활동하면서 1993년 필리핀 난민진료를 시작으로 올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내륙지역에 이르기까지 20년간 매해 여름마다 전 세계 소외계층에게 무료치과진료를 해왔다”면서 “새로운 비전으로 세상을 향해 나갈 우리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며 수상자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백 교수는 “에셀 출신의 졸업 동문과 학생들이 변치 않아온 봉사의 마음이 있었기에 20년 동안 이렇게 선교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면서 “귀한 상을 받은 만큼 정년퇴임까지 학생들과 의료선교활동을 열심히 하며, 연세의 개교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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