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네트워크(이하 굿윌)가 JCI 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 1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윌은 지난달 24일 덕천동 굿윌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굿윌의 JCI 인증 후 1년간의 변화를 알리고, 신뢰받는 100년 병원이 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비전선포식에는 부산지역 정관, 학계 및 기업인, 관광 및 컨벤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준섭(덕천굿윌치과병원) 병원장은 “JCI 인증 후 환자의 안전과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 컨퍼런스 QI를 실시하고 노력한 결과 1년 사이 많은 데이터가 쌓여 소중한 재산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직의 규정을 만드는 근간으로, 많은 수의 환자를 균질한 의료의 질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게 조직을 정비하는 수단으로서 JCI를 선택하고, 굿윌치과병원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굿윌은 지난해 하단, 덕천, 서면 전 병원이 JCI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굿윌은 감염예방 관리를 위해 멸균정도를 감시하는 BI 배양기를 직접 구매, 설치해 사용하며, 병원 전체 프로세스 개선과 안전유지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굿윌은 이 날 행사에서 국내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굿윌발전자문위원회’를 출범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굿윌발전자문위원회는 향후 ‘굿윌의 날’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관리 성과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발전기금 사용내역을 보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