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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앞의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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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앞의 의사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2.11.3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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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윤용선(사진 오른쪽)·좌훈정 위원이 토요 휴업투쟁이 본격 시작된 24일 오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정부는 국민에게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라”, “의료의 질 저하시키는 포괄수가제·성분명처방·총액계약제 결사반대”,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시간 여 동안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정부는 극심한 저수가 체제를 유지하면서 기형적인 의료제도를 양산하고 있다”며 “그로 인한 의료의 왜곡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아울러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의료제도는 붕괴되고 국민건강 역시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면서 “의사들의 단체행동은 의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최선의 진료를 보장하는 것이 곧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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