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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W 硏, 창립 20주년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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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W 硏, 창립 20주년 학술대회 성황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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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치료 아닌 부정교합 원인 찾는 맞춤형 술식 소개 ‘큰 호응’

정통 앵글 테크닉을 바탕으로 독특한 생역학적 특성을 통해 우수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 기법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 이하 묘교정연구회)가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doption & Application of MEAW Concep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묘교정연구회가 추구하는 방식인 맞춤형 테크닉, 다시 말해 현상치료가 아닌 부정교합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맞춤형 술식이 소개돼 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먼저 김미자(한강성심병원 교정과) 교수가 나서 ‘교합평면을 고려한 성장기 2급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를 연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오후에는 이형신(흰돌치과) 원장의 ‘The Meaning of MEAW Technique’ 강연과 김미영(김&김치과) 원장의 ‘Range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 by MEAW Technic’ 강연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전영미(동아대학교병원 교정과) 교수의 ‘다양한 악교정 수술계획’ 강연과 정운남(청담운치과) 원장의 ‘Orthodontic Treatment: Is it Simple?’ 강연 등이 진행됐다.
정운남 원장은 “요즘 일부 교정의들 사이에서 치료를 쉽게 하려는 경향이 없지 않다. 이 세상에 똑같은 케이스는 없다”며 “묘교정연구회가 추구하는 방식을 옷에 비교하자면 기성복이 아닌 맞춤복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진행하는 게 묘교정연구회의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최낙준 회장은 “묘교정연구회는 넓고 깊은 교정학의 본질을 파악해 수반된 문제점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근본적인 교정학에 접근하고 있다”며 “20년의 성인식을 성황리에 마친 만큼 앞으로 묘교정연구회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를 넘어 세계 교정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묘교정연구회는 지난달 400여 명에 달하는 수료생들 모임을 설립하기로 하고, 초대회장으로 김기달 원장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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