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협회 명칭 변경 확정
상태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협회 명칭 변경 확정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2.21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내 치과의료기기 전담부서 신설 추진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치산협은 지난 14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 변경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의료기기법에 의해 관련 업무를 판단하는 법규와 최근 산업의 흐름을 반영, ‘치과기재’보다 ‘치과의료기기’가 더욱 적합하다고 보고 명칭 변경을 추진해 지난 제33차 정기총회에서 통과됐다. 하지만 안건 통과에 대한 공증 문제로 1년간 보류된 후 올해 공증 변호사의 입회 하에 다시 진행했다.

또한 치산협은 치과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통계와 수치, 홍보로 적극적인 업계의 노력을 정부와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임 회장은 “치과의료기기는 일반 의료기기와 산업 특성이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대외홍보가 부족해 정부기관에서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가 신설된 것과 같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치과의료기기 전담부서를 만들어 산업의 통계연구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치산협은 지난해 ‘KDX 2018’을 성공적으로 단독 개최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4월 13일에서 14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19’도 명실상부한 국제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임 회장은 “매년 8개 국제치과의료기기산업전시회에 많은 한국 업체들이 한국관과 개별관으로 참여하면서 이미 2000명 넘는 해외 딜러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KDX 2019’에 2000여 명의 딜러들이 한국에 방문해 산업을 직접보고 비즈니스를 진행하도록 지원해 한국치과산업이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주역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하며 ‘KDX 2019’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