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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김재성 원장 후보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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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김재성 원장 후보 출마선언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11.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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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전 회장 고소키로

김재성(김재성치과) 원장이 내달 28일 치러지는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재선거에 후보로 출마한다. 

김재성 원장은 지난 20일 의정부역 인근 중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1년 3개월의 짧은 임기이지만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원장은 ‘힘 있고 강한 지부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횡령사건 엄정처리 주도적 소송 참여 △재무 시스템 선진화, 투명화, 단순화 구축 △GAMEX 재무 공개, 이익금 회원에게 분배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현 집행부의 정책승계 혼란 차단 △치과보조인력 특별위원회 설치 △불법과장광고 조사고발센터 설치 등을 경기지부의 과제로 꼽았다. 

다만 김 원장은 “박일윤 전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면서 “합의를 통해 선거의 승산이 있는 후보로 단일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본인과 출마선언과 함께 최유성 전 회장의 후보 출마 가능성에 대해 “최 전 회장은 ‘선거무효’의 전말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석고대죄하며 회무에서 떠나야 한다”면서 “지난 선거가 선거관리위원회와 최 전 회장이 부정한 방법으로 합작해 불법선거를 자행한 것이 법의 판결로 여실히 드러난 만큼 최 전 회장은 백의종군하고 자숙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최 전 회장을 고발하겠다는 계획. 

김 원장은 “최 전 회장이 의왕경찰서 협조공문에 김재성 부회장이 GAMEX 2016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사실이 없다는 거짓 공문을 작성해 보냈다”면서 “최 전 회장을 허위공문서작성죄로 고소해 그는 머잖아 경찰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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