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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개협, “전문의 소수정예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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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개협, “전문의 소수정예 지켜달라”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11.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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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면담서 요청

“‘소수전문의제’ 대명제 하에 보건복지부가 중심을 잘 잡아 일을 처리해 주길 바란다”

이종수·박준현·유종현(대한치과개원의협회) 공동대표와 이상훈 전 회장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임종규 건강정책국장과 면담을 갖고, 치과전문의제에 관한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치과의사 각자의 이익보다 효율적인 의료전달 체계의 확립과 국민 편의, 최소한의 진료비 지출이 최우선이므로 ‘소수정예 전문의’의 대전제가 무너져선 안된다”면서 “복지부가 처음 원칙대로 철저히 교통정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미국처럼 전문의 표방 시에는 1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환자만 진료하도록 하는 것이 의료전달체계 취지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소수정예 원칙을 위해 수련기관 지정기준을 강화하는 등 전문의 배출인원을 과감히 줄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유명무실한 전문의시험을 대폭 강화하도록 엄격히 지도해야 할 것”이라면서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자격유지를 위한 철저한 검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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