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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고문 亞심미치과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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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고문 亞심미치과학회 회장 취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10.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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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 학술대회 개최키로

지난달 싱가포르서 아시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김기성 회장·박철완 이사 연자로 활약

대한심미치과학회 김명진 고문이 아시아심미치과학회(Asian Academy of Aesthetic Dentistry, 이하 AAAD)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총 16개국의 아시아권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AAD 연례총회에서는 2년 전 방콕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김명진 고문이 신임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김명진 신임회장은 싱가포르 Cricket Club에서 열린 신임회장 취임식 겸 만찬을 시작으로 2년이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대한심미치과학회 김기성 회장과 장원건 부회장, 염문섭 부회장, 김진환 총무이사, 박철완 재무이사, 김기홍 기획이사 등 학회 이사진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신임회장 취임과 발맞춰 진행된 신임 이사진 선출에서는 대한심미치과학회 김종화 부회장이 AAAD의 총무이사로 선출됐다.

AAAD는 2년마다 통상적으로 회장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전통을 따라 2020년 서울에서 제16차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명진 신임회장은 “2002년 고석훈 고문의 아시아학회 회장 임기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18년만에 다시금 뜻깊은 대회가 열린다”면서 “그동안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우리나라의 심미치과 분야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와 함께 열린 AAAD 제15차 학술대회(DAMA)에서 한국 심미치과학회의 활약이 빛났다.

아시아 16개국에서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기성 회장은 ‘Contemporary Anterior Esthetic Implant Prostheses Using Computer-Guided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박철완 재무이사는 ‘Anterior Teeth Alignment for A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원건(인정의 교육원장) 부회장은 “동남아 여러 나라들이 심미치료의 욕구는 많지만 기술과 지식이 부족하고 학회가 없는 나라도 많다"면서 "우리 학회가 장기적으로는 외국 치의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인정의 교육원의 맥락과 같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30년 전 이재현 고문이 싱가포르, 일본 학회와 함께 창립했던 AAAD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심미치과학 발전에 도움을 주려는 이러한 노력은 우리의 의무이기까지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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