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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문철현 교수『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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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문철현 교수『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1.0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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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의 자부심은 자연치아 이용 기능과 美 달성”

 

교정치료 영역의 길을 찾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필독서가 출간됐다.
최근 문철현(가천길병원 치과) 교수가 교정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서적 ‘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의 집필을 마치고 지난 1~3일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출간했다.
‘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는 다양한 범주의 교정 환자 치료법을 소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多알려주는 교정치료 임상’의 후속작으로 1부 기초편에서는 △브라켓 △레벨링 및 발치공간의 폐쇄 △고무링의 적용 등의 목차로 나누어 고정성 장치를 이요한 치료의 주요 사항을 요약 설명하고 있다.
2부 임상편에서는 △돌출환자의 발치교정 △돌출환자의 비발치교정 △덧니환자의 발치교정 △덧니환자의 대구치 발치교정 △덧니환자의 비발치교정 등의 목차로 나누어 돌출?덧니 환자의 발치?비발치 교정 증례 소개를 통해 독자들에게 올바른 임상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돌출과 총생만을 다뤄 치료가이드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구성해 교정영역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 전망이다.

문 교수는“‘多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이 출판된 지 3년이 지났다. 지난 3년간 교정학계나 교정재료 분야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그나마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의 보편적 사용, 자가결찰 브라켓의 보다 광범위한 보급, CBCT의 사용 증가 등이 약간의 변화랄까...”
문 교수는 “‘多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에서는 다양한 범주의 환자 치료법을 소개했다. 그 중에는 개원가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증례도 저자로서의 만족을 위해 삽입한 증례도 있다”며 “그러나 ‘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는 수련을 통하지 않고 교정치료를 시행하는 선생님들에게 보편적인 치료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돌출과 총생만을 다뤘다. 또한 기초편은 ‘多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에서 충분히 다루었으므로 ‘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의 기초편에서는 주요 사항만을 요약하는 식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고무링 역할과 중요성
특히 “‘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를 집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 중 하나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면서 책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사용했다는 것과 고무링의 사용과 적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는 점”이라며 “일반적으로 와이어나 브라켓 등에 높은 비중을 둔 서적이 많지만 ‘多알려주는 덧니와 돌출의 교정치료’에서는 고무링의 역할과 중요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정학과 보철학, 치주학과 보존학 등 전체 치과학 모든 분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중 교정학의 자부심 혹은 중요성은 자연치아를 이용해 기능과 미를 달성하는데서 찾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한 권의 책으로 교정을 정복할 수 없음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한 권의 책을 통해 하나의 아이디어만 얻어도 그 책을 구입한 보람이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치과 임상의 쉽지 않은 분야로 알려진 교정영역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자그마한 등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필했다”며 “책을 쓴다는 것은 나를 허무는 작업이라고 느낄 때도 있지만 나의 저서를 구입하는 독자들이 있기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전했다.

교정영역 길 찾는 등불
끝으로 문 교수는 “저술은 많은 이들의 땀의 결과다.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료정리를 잘해 책으로 엮을 수 있도록 도와준 길병원 교정과 전공의들에게 감사하다”며 “또한 출판을 기꺼이 응해준 대한나래출판사 최용원 사장님과 삭막한 증례 사진들을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준 이은의 편집디자이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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