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투명교정 술식의 로드맵 제시
상태바
투명교정 술식의 로드맵 제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10.25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미나하우스, 내달 25일 임상과 기공 세미나

모든 치과의사가 수준 높은 교정을 할 수 있도록 투명교정의 원리와 로드맵을 친절히 알려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투명교정 새로운 패러다임

세미나하우스는 내달 25일 ‘투명교정의 임상과 기공세미나’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4층 우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본지에서 투명교정 갤러리를 연재하며 막연하게 시술해오던 투명교정 치료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학문적 깊이를 더해준 차현인(백상치과) 원장과 투명교정 얼라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제호(유투스 투명교정기공소) 소장이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는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 △투명교정의 기공 과정 △투명교정의 임상 과정 △임상증례 프레젠테이션 강연을 통해 지난 세기에 개발된 기존의 교정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투명교정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차 원장은 “우리가 ‘투명교정’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치과치료가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우리 앞에 등장했다”며 “치아부착물에 금속선을 묶어서 치아를 움직이던 시대에서, 투명한 재질의 장치를 순차적으로 장착해서 치아를 움직이는 시대로 치아교정 치료가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교정은 단순히 치료 도구의 변화를 뛰어넘어 치아 이동의 개념과 가정치의학적 혁신을 예고하고 있으며, 치아 교정에 대해 일반인들이 갖는 막연한 편견마저도 허물어뜨리고 있다는 것.
 
최첨단 영상 강연 마련


그는 투명교정이 한계성도 있지만 의료서비스 대중화와 시술자의 적극적인 치과 시술이 가능하게 된 장점도 있다고 소개한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이 모든 부정교합을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부정교합 환자의 치열 불만을 좀 더 간단한 방법으로 해소해 줄 수 있다”며 “투명교정 술식에서는 환자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교정 결과를 함께 예측하고 만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의 와이어 교정을 하게 되면 교정 기간 중에 여타 치료를 하기가 여간 번거롭지가 않아 종합적인 치과치료 진행에 적잖은 지장을 주는데 반해 투명교정에서는 동시 진료와 병행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원활하고 적극적인 치과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이다.

그는 “교정을 위한 치아 이동의 중요한 역할을 투명교정 기공소가 대행해주므로 치과의사는 보철, 임플란트 등 일반 치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전체적인 시각에서 한층 향상된 치료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의 교정 치료에서 발생하는 교합장애나 치근 흡수, 치주질환 등 다양한 부작용이 전혀 없으므로 별다른 위험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교정치료를 끝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전 과정은 첨단 영상 P.T 프로그램인 ‘PREZI’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그동안 기존 강연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강연 방식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