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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내달 1~3일 제 45차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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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내달 1~3일 제 45차 종합학술대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0.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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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발판 교정정복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 이하 교정학회)가 내달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 50차 정기총회 및 제 45차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Concern & Communic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 예상 참가인원은 3천명 이상. 특히 격년으로 열리는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까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더욱 크다.
이번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은 ‘Non-Extraction Treatment: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을 주제로 △비발치 치료를 위한 임상적 의사결정 △성장기 환자의 비발치 치료 전략 △간접 접착법을 이용한 효율적인 비발치 치료 △임상교정에서의 비발치 치료 빈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 첫 번째 공식행사로 ‘학술대회 기념 자선골프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예년과 달리 친선대회가 아니라 자선대회로서 교정학회 병설법인인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 기부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본격적인 학술대회는 둘째 날부터  시작된다.
첫 번째 세션은 ‘커뮤니케이션 특강’으로 진보형(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의 ‘구강진료실 내 소통’ 강연과 손우성(부산치대 교정학교실) 교수의 ‘교정 임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치과의사가 아닌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강연에 이어 한창수(고려대학교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의 ‘정신과적인 입장에서 환자 이해하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는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과 ‘교정 스탭 특강’이 준비돼 있다.
‘교정 스탭 특강’에서는 조형준(닥터스마일치과) 원장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정상담’ 강연과 박지혜(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강사의 ‘치과진료실에서의 운동’ 강연에 이어 조혜덕(아트컨설팅) 선생의 ‘명품의 조건-브랜드와 예술이 이루어낸 최고의 소통’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 날 학술대회 첫 번째 연자로는 irte Melsen(덴마크 Aahrus대학교) 교수가 나서 ‘The Role of Ortodontics in the Treatment of the Degeneration of the Adult Dentition’을 연제로 그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특강에서는 박영국(경희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나서 ‘Corticision and Possibilities to Reduce Treatment Duration and Need for Compliance’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충주 회장은 “환자와의 의사소통과 진료실 내 의료진 간에 의사소통 그리고 타 치과분야와의 상호협력 진료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이라며 “때문에 올해 학술대회 주제를 ‘Concern & Communication’으로 정했고, 서울치대와 부산치대, 고려대학교병원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빙, 특강을 통해 교정의사로서 환자와의 소통을 어떻게 잘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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