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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허익 교수의 『아트라스 치주과학 - 바탕 임프란트학Ⅰ·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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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허익 교수의 『아트라스 치주과학 - 바탕 임프란트학Ⅰ·Ⅱ』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0.11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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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직접 경험한 수술 노하우 집약서”

다년간 직접 경험해왔던 임상 실패(Learning failure) 사례로부터 얻은 교훈 및 수술 노하우 공개를 통해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이끄는 서적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익(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집필한 ‘아트라스 치주과학-바탕 임프란트학 I’과 ‘아트라스 치주과학-바탕 임프란트학 Ⅱ’가 바로 그것이다.

2권을 합쳐 총 11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1권 제 1장은 ‘기본 임프란트학 및 연조직을 고려한 임프란트’, 제 2장은 ‘발치와-치조제 보존술-즉시 임프란트’, 제 3장은 ‘심미 임프란트 식립을 위한 외과 술식’, 제 4장은 ‘골형성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2권 제 5장은 ‘치조제 증대술을 위한 절개 및 판막디자인’, 제 6장은 ‘능력-바탕 상악동거상술’, 제 7장은 ‘임프란트 주위질환’, 제 8장은 ‘임프란트 주위 유지 및 생존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5장~8장으로 구성돼 있는 Ⅱ권은 좀 더 어드밴스한 내용으로 절개 및 판막 디자인, 각 능력을 바탕으로 한 상악동 거상술, 수술 도중 및 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치료법 및 예방법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 유지 및 생존율과 합병증을 고려한 보철 치료계획 등 저자의 임상 경험 노하우를 솔직하게 담고 있다.
거기에 다양한 임상 경험 사진과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앞둔 개원의가 선배나 후배에게 수술할 증례에 관해 상의할 때 혹은 시술자 각자의 능력에 맞는 가장 적합한 술식을 조언하는 맞춤별 방식으로 기술돼 있다.

질문에 답변까지 포함

허익 교수는 “연조직을 고려한 임플란트, 치조제 보존술, 즉시 임플란트, 치조제 증대술을 위한 절개 및 판막디자인, 임플란트 주위질환, 임플란트 주위유지 및 생존율 등 기존의 저서와 색다른 색깔을 부여했다”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증거가 충분한 참고 문헌을 엄선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용에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소요해 파워포인트를 통한 모식도를 직접 제작했다”며 “거기에 임상사진을 위주로 해 독자가 쉽게 술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요한 내용은 진한 글씨로 강조했으며, 저자의 주장은 밑줄을 넣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허 교수는 “저자의 수술경험 및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가장 증거가 충분한 논문을 참고로 했다는 점 또한 ‘아트라스 치주과학-바탕 임프란트학’만이 가진 색깔”이라면서 “그동안 강의를 통해 여러 치과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주로 다뤘고, 그중에는 실제로 질문을 받은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이론에 두 가지 측면이 있기에 한쪽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두 가지 면을 모두 다뤘다”며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결론 부분에는 제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이론을 전개함으로써 독자가 책을 읽을 때 중도를 걸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적합한 술식 조언
허 교수는 “치주학은 치과치료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성인에게서는 충치학 보다 치주학이 더욱 강조돼야 하는데, 그 이유는 성인의 대부분이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원가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치주학의 중요성을 확실히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되도록 개원의들이 치주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아트라스 치주과학-바탕 임프란트학’을 통해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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