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어 전한 희망의 씨앗
이번 진료에는 임종성(부평제일부부치과) 원장을 필두로 인천지부 소속 치과의사 4명과 내과의사, 재활의학과 의사 , 약사 등 총 10명의 의료진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필리핀 딸락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치과진료 및 내과, 외과 진료를 실시하며 700명 이상의 재소자 및 직원들의 치료를 마무리하고 산지역의 주민들에게 까지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필리핀의 최빈곤지역 빠타야스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평소 해외 및 외국인노동자 진료봉사에 힘쓰던 임종성 원장을 통해 정식 해외 의료진 파견요청 문서가 접수된데 대해 인천지부가 즉각적으로 이를 주관, 치과와 의과 약국, 간호사 및 민간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을 조직하며 시행됐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인천지부가 해외의 의료파견 요청에 즉각 대응해 인력을 구성, 파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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