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여자검객 승부 펼쳐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박진호)가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 최고의 여자검객 자리를 놓고 겨루는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 검도 선수권대회’를 이어갔다.
미르는 지난달 15~16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대한검도회와 공동주최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존의 여자 1, 2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학생부 개인전까지 확대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까지 참가종목이 확대됨에 따라 300여 명의 많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의 장을 펼쳤다.
개인전에서는 △대학·일반 1부 전가희(창원시청) △대학·일반 2부 이누리(선문대) △초등부 김서연(검혼검도관) △중학부 전예림(고성중) △고등부 허윤영(제주고)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대학·일반 1부 영동대A △2부 금오검도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미르 관계자는 “미르기 여자검도선수권대회는 꾸준히 참가선수가 늘어나며 매해 긴장감과 열기를 더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기념품 증정,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가족 단위, 검도관 식구들과 함께 찾은 선수들에게 무료촬영을 해주며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