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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무선 엔도 모터 ‘CONNECT Drive’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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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무선 엔도 모터 ‘CONNECT Drive’ 주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2.2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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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레시프록케이션 방식 모두 사용 가능

오스템임플란트㈜가 출시한 VDW사의 무선 엔도 모터 ‘CONNECT Drive’가 강력한 퍼포먼스로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CONNECT Drive’는 유무선 방식의 장점을 갖춘 무선 엔도 모터이다. 유선 방식은 무선 방식에 비해 배터리 걱정 없이 강력한 기능을 자랑하지만 진료 시 유선 모터에 포함된 본체와 발판, 그리고 핸드피스류 등 다양한 구성품을 함께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장의 위험성이 있었다.  

그러나 무선 엔도 모터 ‘CONNECT Drive’는 그동안 필수로 여겨졌던 구성품이 필요 없어 체어 간 이동이 자유로워 술자의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CONNECT Drive’는 로터리 방식과 레시프록케이션 방식 모두 적용 가능한 펜타입 무선 엔도 모터이다.  

로터리 방식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강력하고 일정한 삭제량을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이며, 레시프록케이션 방식은 로터리 방식과 달리 좌우로 반복해 일정한 삭제값을 갖는다. 

‘CONNECT Drive’는 로터리 방식과 레시프록케이션 방식 모두 적용이 가능해 술자가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진료를 할 수 있다.  

‘CONNECT Drive’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콘트라 앵글과 미니 헤드를 채택했다. 기존 엔도 모터는 콘트라앵글을 분리해 술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시술하고자 하는 치아에 직접 접근하면 매번 분리와 체결을 반복하며 손목이 꺾이는 등의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CONNECT Drive’의 360도 회전 콘트라 앵글은 작동 및 비작동 상관없이 언제든지 회전이 가능해 술자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접근이 한층 쉬워 손목 꺾임을 방지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작은 헤드로 인해 구치부 등으로 용이한 접근, 시야 확보가 가능해 난케이스 치료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CONNECT Drive’는 Li-Ion 배터리를 채택했다. 

Ni-Mh 배터리는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만 ‘CONNECT Drive’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Li-Ion 배터리를 채택해 배터리 완충 시에는 약 32개의 근관 성형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성이 향상됐다.
‘CONNECT Drive’는 아이패드와 블루투스를 이용한 연동도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CONNECT Drive’는 무선의 단점인 낮은 퍼포먼스를 유선모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며 “체어 간 이동이나 근관성형 시에도 최소한의 구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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