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선량 저감화 목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6일 의료방사선 진단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전산화단층촬영장치를 이용해 촬영하는 13개 부위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정책연구를 통해 마련했다.
진단참고수준은 질병을 진단함에 있어 최적의 방사선을 사용하기 위한 권고기준으로, 지난 2008년도 식약청에서 마련한 진단참고수준을 다시 설정하고, 소아 두부를 포함한 13개 부위로 확대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CT 검사의 일반원칙, 진단참고수준, 조건 등으로 구성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의료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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