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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오스템, S/W 개발 및 보급 20년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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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오스템, S/W 개발 및 보급 20년 발자취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8.2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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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소프트웨어 ‘두번에’·‘하나로’·‘V-Ceph’

개원가 위한 3色 맞춤 소프트웨어 
사용자 중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철저한 테스트 눈길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료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에 역점을 둔 지 올해로 20년이 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자랑하는 치과의료 소프트웨어는 현재 보험청구 통합프로그램 ‘두번에’와 전자차트 기반의 통합솔루션 ‘하나로’, 교정진단 분석 소프트웨어 ‘V-Ceph’ 등이 있다.

치과의사인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이 치과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에 역점을 둔 이유는 기존 보험청구 소프트웨어의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중소업체들의 허술한 유지관리 체계를 실감했기 때문.

지난 1997년 최 회장은 1년 여의 작업 끝에 엔터키 두 번만 누르면 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의 ‘두번에’라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2017년 현재 ‘두번에’는 전국 1만2000여 개 회원, 대한민국 75%의 치과에서 사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치과 소프트웨어로 발돋움했다.

오스템 S/W의 4가지 특성  

오스템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좋은 소프트웨어’라는 신념 아래,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업무 관리에 대한 이해와 경험, 전문지식, 그리고 콤포넌트 설계 방식을 적용해 치과병의원에 적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좋은 소프트웨어가 가져야할 특성은 4가지가 있다. 유저가 원하는 사항들에 맞춰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한 ‘유지보수성’과 믿을만한 ‘신뢰성’, 시스템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효율성’, 용도가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유용성’ 등이 그것이다.

많은 치과에서 ‘두번에’를 사용는 이유도 바로 좋은 소프트웨어가 가져야 할 이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의 실제 사용자가 돼야 할 치과에서는 사용 편의성이 모든 기준의 핵심이 된다. 이에 오스템은 치과운영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기능 구현을 위해 철저한 테스트를 거쳤다.

철저한 테스트 과정 없이 오류가 포함된 상태로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이를 유저가 사용한다면 이후에 그 오류를 찾기 위해서 훨씬 많은 비용과 인력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며, 소프트웨어의 사소한 결함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진화를 거듭하는 S/W

오스템은 지난 1997년 최초의 윈도우 버전이었던 ‘두번에 1.0’을 선보였으며, 1999년 자료변환 및 청구기능이 개선된 ‘두번에 2.0’을 출시했다. 2000년에는 보험청구 EDI 방식이 탑재된 ‘두번에 3.0’ 버전을 출시했으며, 2005년 출시한 ‘두번에 4.0’에는 데이터 베이스 변경과 환자관리 및 영상기능을 탑재했다.

오스템은 이후에도 소프트웨어의 기능 업데이트와 버전 업그레이드를 멈추지 않았다. 2006년 출시된 ‘두번에 5.0’에서는 자동업그레이드와 펜차트 기능을 추가시켰다.

그리고 지난 2014년 ‘하나로’와 제품이 통합된 ‘두번에 6.0’을 선보이고, ‘하나로’의 개인정보보호관리와 전자차트 기능을 강화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법적인증 모듈을 추가시켰다.

오스템의 전자차트 기반의 통합솔루션 ‘하나로’ 또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왔다.

지난 2000년 출시된 하나로는 Oracle Database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출발해 지난 2003년 무료 데이터베이스 MSDE 변경과 재고관리, 원무관리 기능이 추가된 ‘하나로 2.0’이 출시됐다.

이후 오스템은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업체 최저 가격의 전자차트 기반의 통합솔루션 ‘하나로 3.0’을 출시한 것. ‘하나로 3.0’은 오스템의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적 우위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현재 오스템의 ‘하나로’는 환자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PACS 지향 영상솔루션이 탑재돼 최고의 통합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로’는 국내 대표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함께 치과 업무 지원 통합솔루션으로 전자차트, 인적/물적관리, 병원관리, 통합영상관리, 고객관리 등 치과의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하나로’는 수납을 비롯해 경영통계, 전자결제 등 효율적인 병원관리도 지원한다.

‘하나로’ 이용 시 의료기관에서 리콜체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관리 부분도 체계화되고 직관적인 일정관리, 그리고 SMS와 MMS 및 E-Mail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타 시스템처럼 직접 수작업으로 체크할 번거로움이 없다.

‘하나로’는 다수의 X-Ray 장비 및 외부프로그램 연동이 손쉽게 가능하며, 촬영된 영상도 바로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다.

교정 진단 S/W 입지 구축

오스템은 지난 2007년 메디컬 이미지 전문 개발업체인 ㈜사이버메드로부터 환자상담 및 치료결과 예측 S/W인 ‘V-Ceph’을 양수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나가며, 교정진단 S/W시장에 ‘V-Ceph’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환자 상담과 치료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V-Ceph’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 지원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치료결과의 평가, 성장 예측, 악교정 수술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임상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해 초보 사용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전문의들의 자문을 거쳐 탄생된 ‘V-Ceph’은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치료결과의 평가, 성장예측, 악교정 수술 등 다양한 임상상황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신속한 사후지원 서비스

오스템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유저들과 치과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지원 서비스에도 집중하고 있다.

방문지원 서비스와 온라인 고객지원, 콜센터 등을 연계한 신속한 A/S는 오스템 사후지원 서비스의 강점.

오스템은 통합고객센터를 운영해 원격으로 A/S 진행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A/S는 물론 고객지원서비스라는 개념으로 보험청구 상담까지 올인원으로 진행한다.

만약 원격 시스템으로 A/S가 어려울 경우 전국 주요 지역에 배치돼 있는 A/S 전담직원이 치과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유니트체어 A/S직원 교육을 통해 체어부터 SW A/S까지 오스템의 제품 사후관리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스템 사후관리 서비스는 24시간 이내 조치율은 95% 이상이다.

또한 덴잡 사이트 내에 고객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을 통해 IT A/S를 진행하기도 한다.

앞으로 오스템은 치과정보관리와 영상진단, 수술 및 보철 가이드 등 치과의 디지털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R&D를 진행해 개원가가 진정한 디지털 치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립 20주년 맞이 프로모션

오스템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치과업무 통합솔루션 ‘하나로’ 신규 가입 회원 프로모션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나로’ 신규 회원의 하나로 설치비와 교육비를 면제하는 행사로, 오스템은 강화된 개인정보관리 지침에 따라 기술적인 조치를 완료한 업그레이드 버전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 창립 20주년을 맞아 통합솔루션 하나로의 설치비와 가입비를 무료로 진행하는 만큼 더욱 많은 치과에서 손쉽고 안전한 ‘하나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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