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실패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해법이 궁금하다면 이 심포지엄을 주목하자.
(주)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유럽 치의학계에서 임플란트 실패 관리 및 합병증 예방과 관련해 명성을 얻고 있는 Thoolen(네덜란드 네이메헌 라드바우드치대)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다음달 2일 ‘2012 Geistlich Symposium’을 개최한다.
가이스트리히 심포지엄은 해마다 해외 실력파 연자를 초청해 국내 개원의들의 임상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Maur?cio G. Ara?jo 교수를 연자로 초빙해 발치와 관리와 치조능보존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Beautiful Implant, Wonderful GBR(부제: Right Path for Successful GBR & Overcoming Complication)’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은 Thoolen 교수가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실패·합병증 예방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Thoolen 교수는 ‘Failure and Complications how to prevent, Treat and Deal’을 주제로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실패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대한 임상 및 연구결과를 비롯해 실패나 합병증이 발생했을 시에 최적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전달한다.
가이스트리히 관계자는 “최근 국내 치과계에서도 임플란트 식립에 따른 실패사례와 합병증 발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이와 관련한 유익한 임상지식과 경험을 나눌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심포지엄은 해외연자의 강연 외에도 국내연자들이 흥미로운 임상지견 및 노하우를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먼저 이창진(L&B치과) 원장은 ‘The Suggestion of 5 Treatment Options for Optimal Implant Esthetics’를 주제로 안전하면서도 심미적으로 완벽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다섯 가지 치료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성공적인 상악동골이식술을 위한 골이식 재료의 선택과 합병증의 처치’를 주제로 상악동골이식술에 중점을 둔 골이식재료의 선택과 가장 안전한 합병증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김 교수는 “합병증 예방과 골이식재료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임상사례를 설명해 나갈 것”이라면서 “임상의들이 어려워하는 술식 중 하나인 상악동 골이식술에서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치주과학회가 후원하며, 김명래(이화여대 임치원) 교수와 구영(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각 오전과 오후 강연을 이끈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등록은 선착순 400명에 한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