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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업] 오스템임플란트 Calcium SA 임플란트‘TSⅢ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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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업] 오스템임플란트 Calcium SA 임플란트‘TSⅢ CA’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08.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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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친수성 표면에 골형성 능력 30% 향상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지난 6월 ‘2012 시덱스’를 통해 본격 론칭한 Calcium SA 임플란트(약칭: 칼슘임플란트) ‘TSⅢ CA’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오스템에서는 지난 5년간 Calcium SA 임플란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2009년에 그 중간 결실로 SA(Sand blasting with alumina and Acid etching) 표면을 먼저 출시했고, 이번에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골형성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TSⅢ CA’를 선보이게 됐다.
오스템 측에서는 ‘TSⅢ CA’가 초기 골유착 성능을 30% 이상 증대시키고, 유착 기간도 두 배 이상 단축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

핵심공정 완벽 구현
칼슘임플란트의 기본 개념은 Base 표면을 SA로 구성하고, 임플란트가 칼슘이온용액(CaCl2 solution)에 담겨 있는 것이다.
칼슘임플란트의 생산 공정은 △machining △blasting △etching △cleansing △infusing △packing △sterilization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핵심기술은 △cleansing △infusing △packing 공정에 있다. 칼슘임플란트의 핵심공정은 초청정 공간에서 연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오스템에서는 이를 완벽하게 구현하는데 1년이 걸렸다.
‘TSⅢ CA’는 Straumann사의 SLActive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사용하는 용액의 종류가 다르다. NaCl 용액 대신 CaCl2 용액에 임플란트를 담궈 골형성 및 석회화를 촉진하는 Ca+2 이온의 효과를 추가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
오스템 관계자는 “‘TSⅢ CA 임플란트’는 젖음성을 개선한 초친수성 표면을 가지고 있어 공기 중의 탄소와 같은 유기물 흡착을 차단해 순수한 티타늄 표면이 지니고 있는 바이오 액티브 표면 특성을 그대로 유지했다”며 “뿐만 아니라 친수성에 의한 높은 표면 에너지가 혈액을 임플란트 표면으로 끌어당기고, 임플란트 표면에 존재하는 칼슘 이온이 혈액 중의 단백질과 결합을 증대시켜 다양한 케이스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임플란트”라고 소개했다.

혈액 친화성 우수
RBM, TPS, SLA 등 기존 임플란트 대비 ‘TSⅢ CA’가 지닌 특별한 특징은 티타늄 표면이 활성화돼 있고(activated titanium surface), 표면에 탄소이온이 침작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으며(surface protected from carbon contamination), 초친수성(super-hydrophillicity)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TSⅢ CA’는 혈액 친화성이 우수하고, 혈액 단백질의 부착능력이 기존 임플란트 대비 약 3배 이상 향상되는데, 해당 단백질은 전구골세포의 부착능력 향상 및 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하면서 분화된 골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골형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게 된다.

활발한 연구 진행 중
‘TSⅢ CA’의 우수한 골형성 능력은 다양한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기존 SA 표면 대비 약 30% 이상이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현재 보건복지부 연구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TS III CA’와 ‘Strauman SLActive’ 비교 임상연구’를 주제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외에도 많은 개인 병?의원 및 종합병원에서도 임상 평가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적응증에서 효과
오스템 연구소 엄태관 소장은 
 “‘칼슘임플란트(TSⅢ CA)’는 모든 적응증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특히 Smart-Builder와 함께 GBR 케이스에 사용하면 더욱 차별화된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사용 시 임플란트를 앰플에서 꺼낸 후 10분 이내에 사용해야 칼슘임플란트의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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