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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욕대 임플란트과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된 조상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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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욕대 임플란트과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된 조상춘 교수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8.1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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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NYU프로그램 구성”

조상춘(뉴욕치대 임플란트과) 교수가  뉴욕대 임플란트과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됐다.

조 교수는 17년 전  뉴욕대 임플란트과에서 2년간의 수련기간을 거친 후 15년간 full-time faculty member로 활동해오다 이번에 뉴욕치대 임플란트과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된 것.

그는 “그동안 보직은 Co-Director of Clinical Research로서 임상에 발견된 특이사항을 일반화하기 위해 임플란트과 수련의들과 임상연구를 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었다”며 “이번에 맡게된 프로그램 디렉터는 임상, 강의, 연구를 총괄하는 직책으로 30여명의 수련의들이 2~3년간의 수련기간을 거치는 뉴욕치대 임플란트과의 입학과 졸업, 임상 및 연구교육 계획을 추진 하는 권위와 의무를 가지고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뉴욕치대에 오래 재직하다보니 다양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임상과 연구를 교육하는 지혜를 가지게 되었다”며 “지난 10여 년 간 한국에서 임플란트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70여명의 한국 동문들과 추진한 연구 개발이 임플란트과 임상진료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점들이 이번 보직을 맡게 된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뉴욕치대 임플란트과 수련의들은 여러 나라에서 모인 치과의사들로서 처음 시작할 때는 교육과 임상 수준이 천차만별이지만 졸업할 때는 임상과 강의, 연구분야에서 높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제까지는 기존 체제에 순응하면서 최대한의 결과를 얻기 위해 배후에서 지원하는 것이 큰 의무였다면, 지금부터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세밀하게 계획하고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저를 믿고 따라주는 학생, 교수, 학교, 400여명의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며 “젊고 야심찬 새로운 패컬티 멤버들을 영입하므로써 긴 안목에서 교육, 연구, 임상 전반에 대해 조직적이고도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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