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지부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7)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YESDEX 2017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구철인)는 지난 3일 코엑스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YESDEX 2017’의 준비상황 등을 발표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올해 ‘YESDEX 2017’은 혁신, 영감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YESDEX라는 의미를 담은 ‘Innovation, Inspiration, In YESDEX!’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새롭게 도약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 축제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스마트’한 학술대회 기대
이번 ‘YESDEX 2017’은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학술대회와 전시회의 수준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강연은 국내외 유명 연자를 통한 세미나와 특별강연 등 35개 세션과 핸즈온 코스도 마련된다.
특히 ‘YESDEX 2017’은 비콘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스마트한 학술대회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구철인 조직위원장은 “근거리에서 블루투스를 시스템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는 비콘시스템을 적용해 전시부스, 강연장 등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의 단기정보를 전송 받고, 출결상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하지만 어플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회원들이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ESDEX 사상 최대 규모 전시
‘YESDEX 2017’은 총 600부스 규모로 그간 YESDEX 개최 이래 최대 규모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YESDEX 2017’은 메이저 업체와 사전에 협약을 체결하고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업체 참가율을 높인다.
아울러 중소업체 및 지역에 소재한 치과기자재업체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관 구성 등의 지원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상원 사무총장은 “이번 ‘YESDEX 2017’은 영남권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