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이하 서울재단)이 지난달 15~21일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르항구 제3보건센터(센터장 Dr. 에르뗀 오치르) 추양진료센터 및 에르뜨네뜨국립병원 두 곳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진료팀은 ‘추양진료센터’에서 1150여 명의 환자에게 진료 를 진행했으며, 어린이교실에는 연인원 1000여명이 방문하는 인기를 누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수술팀은 에르뜨네뜨국립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아동 13명을 수술했으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교통비와 체제비 일체를 지급해 화제가 됐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치과의사 22명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13명, 학생 25명, 일반 자원봉사자 8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특히 몽골보건청(청장 잉크바트)에 진료용 체어 7대와 의약품 및 의료장비에 대한 기증식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