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3회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The Great Battle Season 2’가 한층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임플란트 고수들의 격렬한 토론과 배틀로 임상의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있었던 ‘SIDEX 2012’ 전시회에 마련한 ‘Preview 부스’에서부터 인기를 실감했다.
상당수의 참가자가 ‘Preview 부스’를 통해 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9월 7일 사전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현재 문의 및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SHINHUNG IMPLANT DENTISTRY’는 2회 대회인 지난해에 국내 학술 강연에서는 처음으로 임상배틀 형식을 도입, 특히 임상 고수들의 배틀과 함께 참석자들의 실시간 전자투표를 통한 생동감 넘치는 토론으로 임상의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주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기대는 더 클 수밖에 없다.
임상배틀은 서저리 분야 고수 4명과 보철분야 고수 6명의 배틀과 토론이 오후 세션에 각각 100분씩 진행되며, 오전 강의에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Special Lecture’와 ‘고수들의 임상 Case 엿보기’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최신 임상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주제 강연과 임상증례 케이스 발표로 임상의들의 시선과 기대를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먼저 세션 1에서는 특별강연에 김용덕(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Biomaterial(Collagen, Graft material, Membrane)을 이용한 충분한 골량의 획득법’을 주제로, 서봉현(뿌리깊은치과) 원장이 ‘Immediate placement의 허와 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임상증례가 발표될 예정인데, 이준석(시카고치과) 원장이 ‘상악 전치부 잔존골 형태에 따른 임플란트 위치 선정과 상부 보철물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발표하고, 구기태(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Peri-implantitis: 우리가 아는 것, 모르는 것 그리고 알아야 하는 것’을 주제로 임상 증례를 보여줌으로써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특별강연에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상황에 맞는 임플란트 시스템 선택’을 주제로, 정창모(부산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물의 교합설계’을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이어진 임상증례에서는 조리라(강릉원주대) 교수가 ‘식편압입과 교합성 외상’과 관련한 임상증례를, 박현식(하임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오버덴처 치료 계획과 장기적 고찰’ 관련 임상증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쌍방향 참여 이끌어 내
특히 이날 임상배틀과 토론 및 특별강연과 임상증례 등 모든 강연에서는 참가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실시간으로 취합해 연자와 좌장이 답변하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 쌍방향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흥미와 참여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김지현기자 jhk@dentalarir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