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교정연구소(소장 조헌제)가 개설을 기념해 9월 9일과 10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삼성동 소재 JS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술 교정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헌제 소장이 연자로 나서 지난 2004년부터 샌프란시스코 교정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금까지 연구해온 3D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술 교정 진단, 치료계획 및 수술 전후 교정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먼저 9일에는 △3D 영상을 이용한 골격성 부정교합의 정밀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정밀한 수술 교정을 위한 하악전돌증의 새로운 진단분류법 △3차원적 수술 전 교정의 최신 지견 등을 연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헌제 소장은 “첫째 날 강연에서는 기존 2D 이미지로 교정치료와 수술 교정치료를 할 경우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해 3D 이미지를 이용할 경우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08년 조 소장이 영국 구강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주걱턱에 대한 분류’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4일에는 △수술 및 수술의 안정성에 대한 최신 지견 △수술 후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연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 소장은 “최근 악교정수술에 대해 일반인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치과의사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기존 교정치료를 하는 치과의사들에게는 다시 공부하는 기회를, 교정치료에 관심은 있지만 교정치료를 하지 않는 치과의사들에게는 진료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