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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17 카데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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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17 카데바 워크숍’ 개최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2.0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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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제거재건 확실히 익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 이하 악성학회)가 주최하고, 구강암연구소(소장 김욱규)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한 ‘2017 카데바 워크숍’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약 5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카데바 워크숍은 올해로 30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구강악안면영역에서 악교정 수술영역까지 분야를 넓혀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동안 카데바 연수회는 절제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약 10여 년 전부터는 재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오희균 회장은 “최근에는 재건이 발달해 수술 후에도 심미적인 것뿐만 아니라 말을 하거나 음식물을 저작하고, 삼키는 등의 기능적으로도 만족감을 높이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악성학회는 다양한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해 대법원의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가능 판결 이후 높아지고 있는 임상가들의 니즈도 충족시킬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욱규 소장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보톡스, 필러, 레이저 부분을 함께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악성학회는 춘계, 추계 학술대회부터 시작해 집담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보톡스 필러를 포함한 안면미용성형수술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 코스 연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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