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치과의사회, 창립 34주년 제 2도약 다짐
한국기독치과의사회(회장 이건주)가 지난 6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모임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건주 회장을 중심으로 치과계의 사회적 신뢰회복 및 구성원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기독치과의사회는 지난해 7월 웹진 덴탈크로스를 창간해 기독인들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올해 4월부터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정기모임을 열고, 치과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을 신앙적으로 조명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들은 특히 이같은 신뢰회복의 일환으로 오는 9월 8일 청담동에 위치한 치과의료선교회에서 ‘좋은치과 만들기 심포지엄’을 열기로 하고, ‘직원과의 좋은 관계’에 대해 토의하기로 했다.
이건주 회장은 “기독치과의사회는 교회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도 신앙이 발휘돼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길 원한다”면서 “또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기자재상으로 구성된 치과공동체가 함께 발전하기를 소망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치과의사회는 1978년 7월 6일 창립해 매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조찬기도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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