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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치의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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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치의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11.1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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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분야 특급연자 명강연 ‘한 자리에’

국내외 대가 총출동 … 재료 및 임상 최신지견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4일 연세대 ABMRC 1층 유일한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접착분야 대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초청강연 세션과 재료와 임상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세션이 각각 마련된다.

최상윤 회장은 “학회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국내외 유명 연자들을 초청, 접착분야의 발전과 최신경향을 알아보고 일상진료에 적용 가능한 여러 임상 팁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접착치의학의 과거와 미래’를 대주제로 내건 세션 1 초청특강에서는 손호현(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한국접착치의학회 발전을 위한 재시동-과거로부터 배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막을 연다.

이어 일본의 대가 Tagami 교수가 방한해 ‘100세 시대의 접착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병인 박사가 ‘2016, 치과재료의 혁신들-Universal Adhesive & Cementa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 2는 ‘접착을 위한 재료의 이해’를 대주제로 현홍근(서울대치전원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Esthetic Restorative Materials for Pediatric Dentistry Today’를 강연하며, 문호진(단국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아이오노머의 이모저모’를 전달한다.

세션 3은 ‘접착과 임상’을 다룬다.

먼저 김선영(경희대치전원) 교수가 ‘과민증의 치료와 접착’을 주제로, 박정원(연세치대) 교수가 전치부 레진 수복을 위한 숨겨진 Know-how’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최경규(경희대치전원) 교수가 ‘편안한 구치부 레진 수복을 위한 고려사항’에 관해 강연한다.
 

인터뷰  한국접착치의학회 최상윤 회장

“접착 중요성 알린 10년 성과”
 


“창립 후 10년간 접착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던 것이 큰 성과입니다. 임상가들과 가까이에서 접착에 대한 풍부한 지견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최상윤 회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임상의 거의 모든 과정이 ‘접착’”이라며 “접착치의학회는 학부과정에서 제대로 배울 수 없던 내용들을 보완하며 접착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술의 장을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재료들이 많아지고, 지르코니아 등이 출시되면서 제대로 된 접착을 익히고자 하는 임상가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최근 몇년간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중점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0년간 무르익혀온 노력들을 우선 치협 분과학회 인준으로 첫 결실을 맺겠다는 목표다.

그는 “10년의 역사를 맞이한 만큼 분과학회 인준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더욱 풍부한 학술활동을 꾀하고자 한다”면서 “향후 개원의를 비롯해 젊은 세대들이 두루 임상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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