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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치과주치의] 태평플러스치과 김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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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치과주치의] 태평플러스치과 김은 원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6.10.0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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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의 소통원칙 지키며 신뢰 쌓아요”

“되도록 환자와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그러면서 환자가 필요한 진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오픈하고 상의해요. 그러면 대부분 마음을 여시거든요. 그게 제가 지키는 원칙이에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태평플러스치과는 원장과 스탭 등 총 30여 명의 직원들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 개원이후 초반에는 한 층으로 운영됐던 태평플러스치과는 그 규모가 점점 커져 2016년 현재 두 개의 층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한 층은 교정환자와 정기 체크 환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다른 한 층은 수술을 비롯해 일반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주로 내원한다.

“내가 저 체어에 앉아있다면…”

김은 원장은 “환자를 대할 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원칙을 항상 생각한다”며 태평플러스치과만의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김 원장은 “상투적인 말일 수도 있지만, 환자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면서 “‘내가 저 체어에 앉아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내가 환자 입장이라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것이 양질의 진료 제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그는 환자들과 비교적 많은 대화를 나눈다. 최근에는 덴탈아이큐가 높은 환자들도 많기 때문에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원칙을 하나씩 지켜나간 김 원장은 환자들에게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금은 성남지역에서 태평플러스치과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렇게 신뢰를 쌓아 이제는 김 원장을 믿고 치과를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버스를 타고 내원하거나, 먼 길을 걸어오는 환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는 환자가 늘어날수록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초심을 지키고, 모든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필요할 경우 여러 멘토와 대화하고, 조언을 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것.

김 원장이 고민이 될 때마다 찾는 그의 멘토들은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하는 방법’ 또는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법’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계획 수립

김 원장은 환자를 진단할 때 각각의 니즈를 파악하고, 각각 환자의 특성에 맞게 진료를 진행한다. 이런 노력이 있어야 환자가 치과를 재방문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또한 치료계획을 수립할 때 환자와 대화를 하며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추천하기도 한다.

그는 “임플란트 환자마다 골질이 좋고 어느 것을 심어도 들어갈 만한 케이스라면 관계없지만, 성공률을 높여야 하는 환자의 경우 추천 치료를 하기도 한다”면서 “예를 들어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는 골폭이 좁은 환자가 사용하기 적절하며 안착 성공률이 높아 골폭이 좁은 환자에게 많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환자와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김 원장은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치과가 기본적으로 환자의 니즈를 파악해서 치료계획을 수립하면 환자와 치과의사 사이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 진다.

환자를 진료하는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환자가 믿어주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는 법. 환자와 쌓은 신뢰는 치과 경영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그의 믿음은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

그가 환자를 대하는 또 하나의 신념이 있다. 환자와 대면할 때 서비스적 마인드를 갖고 임하는 것이다.

그는 “출근을 하기 전 바구니에 간과 쓸개는 모두 다 두고 나온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며 치과의사의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다행히 치과의사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타 서비스 업종 종사자들에 비해 환자(고객)들의 집중도가 높다”며 “이것 역시 치과 운영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성남지역 대표하는 치과 꿈꿔”

환자를 믿고, 존중하는 김은 원장과 신뢰를 쌓아온 많은 환자들이 태평플러스치과를 찾고 있다. 김 원장 역시 환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전문성은 물론 첨단장비를 기반으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최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치과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우리 치과 역시 각 분과별 전문의들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보다 좋은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더 많은 성남지역 주민들이 진료 받을 때도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성남지역을 대표하는 치과가 되길 꿈꾼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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