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 500명 무료검진
성남시와 의료법인 메디피아는 지난달 28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 성남시 복지보건국장, 아동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남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8월 한 달 동안 아동의 기초소변호흡기순환기계간기능내분기계혈액면역 혈청치아척추 검사와 진찰 등 11종목, 39항목을 무료 검진한다.
의료법인 메디피아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신인 ‘위스타트’ 사업이 시작된 2005년부터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검진과 치료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18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검진결과 당뇨, 고지혈증, 척추측만증, 치아우식증 등 다양한 질병에 따른 치료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